건설교통부는 재해대책 기간인 6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수해예방활동과 수해복구활동을 지휘하는 '홍수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홍수대책 상황실은 수자원국장을 실장으로 수자원반 주택반 도로반 수송반 항공반 등 5개반으로 구성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장마가 예년보다 다소 빨리 시작돼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이달 중순부터 장마권에 들고 나머지 지역은 6월 하순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