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파괴위원회' 운영 .. 교보생명, 고객만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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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고객과 관련된 제도 중에서 불필요하거나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없애는 "제도 파괴위원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대표이사 회장이 위원장인 "CS(고객만족)경영위원회" 직속으로 설치되며 매달 한차례 열린다.
회의는 효율적인 진행과 브레인 스토밍을 위해 외부에서 운영하는 워크아웃 미팅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한 번에 최대 32명이 동시 통화가 가능한 전화회의 시스템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생활설계사와 파이낸셜 컨설턴트 등을 포함,15명의 위원을 사내공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