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19언더 정상..에비앙마스터스, 김미현 2위.박세리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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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카 소렌스탐(32.스웨덴)이 미국 LPGA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백1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김미현(25.KTF)은 공동 2위,박세리는 공동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소렌스탐은 15일밤(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마스터스G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최종합계 19언더파 2백69타로 4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5승(통산 36승)째이며 우승상금으로 31만5천달러를 받아 시즌 총상금이 1백35만4천54달러로 불어났다.
김미현은 이날 3~5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고 선두추격에 나섰으나 7번홀 보기로 주춤한 뒤 18번홀 버디로 마감하며 합계 15언더파 2백73타를 기록했다.
박세리는 이글 2개와 버디 3개,보기 4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합계 14언더파 2백74타를 쳤다.
박지은(23)은 합계 10언더파 2백78타로 공동 7위에 오르며 시즌 8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박희정(22.CJ39쇼핑)은 합계 7언더파 2백81타로 공동 15위,장정(22.지누스)은 합계 5언더파 2백83타로 공동 24위,한희원(24.휠라코리아)은 합계 3언더파 2백85타로 공동 30위에 랭크됐다.
캐리 웹(28.호주)은 합계 2언더파 2백86타로 공동 32위에 그쳤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