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팀이 16강에 진출함에 따라 카드사들이 '16강 진출 기념 경품'을 회원들에게 잇따라 지급하고 있다. 국민카드는 한국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함에 따라 경품행사 당첨자 4천4명에게 총 5억원의 경품을 지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경품은 1등(4백명) 1백만원, 2등(1천명) 10만원, 3등(2천6백4명) 빅맨 포인트 1만점 등이다. 외환카드도 16강 진출을 기념, 추첨을 통해 총 2천2명에게 1억6천만원의 당첨금을 지급한다. 당첨금은 1등(10명) 1백만원, 2등(50명) 50만원, 3등(5백명) 10만원, 4등(1천4백42명) 5만원 등이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