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분위기가 고조돼 맥주 맛이 배가되고 있다. 지중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에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나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들이키면 기분이 그만이다. (주)리드콤에서 운영하는 고품격 호프 레스토랑 "하이트 비어플러스"는 이런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마시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보는 즐거움까지 동시에 선사해 신세대를 비롯,20,30대 직장인들에게도 폭 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업체의 특징은 맥주점의 구색으로 여겨졌던 안주에 요리개념을 도입,가격은 중저가이면서 음식의 품질은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샐러드,치즈 나초,그랜드 슬램,스프랭클 등 신세대들에게 인기를 끄는 다양한 퓨전 안주가 준비돼 있다. 항상 똑같은 안주를 내놓는 법이 없다. 6개월마다 새로운 메뉴를 끊임없이 선보인다. 고객들이 싫증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안주 차별화를 위해 과거 호텔가에서 명성이 자자하던 베테랑을 주방장으로 스카웃했다. 안주 맛외에 심플하고 시원한 지중해식 노천카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도 이 전문점만의 강징이다. 이 외에도 영하 20도 이하로 얼린 잔을 매번 교체,맥주의 신선함을 유지해 주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월드컵이 한창 진행되는 지금 "신메뉴 먹고 찍자,월드컵"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창업 비용은 8천만원 정도다. 인테리어,주방기물,기자재,상품개발비 등이 구체적인 내역이다. 50평 기준이며 점포임대비용까지 포함,1억5천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다. 1인당 구매액인 객단가는 1만원.하루 평균 1백명의 고객이 방문할 경우 월 예상 매출액은 3천만원이다. 이 중 임대료,원부자재비,인건비,관리비 등을 뺀 1천만원이 월 순수익으로 남는다고 본사측은 설명한다. 가맹문의 (02)540-4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