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해 발모를 촉진하는 등 신체조직을 활성화하고 각종 질환과 통증을 치료하는 가정용 레이저 조사기(照射機)가 나왔다.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 개발업체인 프로스인터네셔날(대표 이한교·www.pros890.com)은 '레이저닥터 890'을 개발,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시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레이저닥터 890은 8백90㎚(나노미터) 파장의 반도체 레이저 빛을 사용,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어 질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02)853-6588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