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 5.95%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 6.77%,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5포인트 오른 101.46이었다. 전일 미국채 시장이 약세를 보였고 5%대에 재진입했다는 사실에 대한 부담감으로 오전 채권시장은 약보합을 보였다. 하지만 우려했던 한국은행의 통안증권 입찰이 무난히 소화되면서 강세로 반전됐다. 주가가 점점 상승 폭을 줄인 것도 매수심리 안정에 일조했다. 통안증권 2년물 2조원은 5.97%에 낙찰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