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강 잠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발동과 관련한 日中 정부간 협의가 24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고 일본 경제산업성이19일 발표했다. 일본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의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부합되는지 여부를 따진 후 중국이 세이프가드를 정식 발동할 경우 WTO에 제소한다는 방침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이번 회담에는 일본측에서 경제산업성, 외무성,재무성 당국자가 참석하며 중국측에서는 대외무역경제합작부 당국자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