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솔루션 개발업체인 테크노코리아(대표 조양현)가 PDA(개인휴대단말기)를 이용한 집계솔루션을 개발했다. 조양현 대표는 "이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카드사 보험사 물류회사 등의 영업사원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데 효율적"이라고 19일 말했다. 그는 "투·개표 집계에 활용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내놓은 집계솔루션의 프로그램언어는 윈도-CE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최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개표상황을 집계한 KBS에 공급돼 활용되기도 했다. 테크노코리아는 다음달초 디지털환경에서의 사무자동화시스템인 'DITO'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팩스 e메일 ARS 등을 단일서버로 통합한 사무자동화시스템이다. (02)2057-150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