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석유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시범 업체인 ㈜코엔펙(대표 양만희 www.yesoil.com)은 석유 B2B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석유수입 사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앤펙은 석유수입업을 위해 경기도 평택에 총 71만배럴에 달하는 대규모 저장설비를 지난 19일 준공했으며 앞으로 안정적인 공급망과 자체 유통망을 구축, 온.오프라인 통합을 통한 석유거래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코엔펙의 양만희 사장은 "탱크터미널 준공으로 연간 3천400억원의 매출 실적을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수입사업의 결과에 따라 내년 중에 50만배럴 규모의 저장시설을 추가로 갖추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