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전자거래비중 30%로 확대 .. e비즈 확산 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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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전자상거래가 전체 상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오는 2005년까지 30%(작년 8.8%)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급망관리(SCM) 고객관계관리(CRM) 등 전자상거래 설비투자에 대해 세액공제(10%)를 해주는 등 각종 세제 및 인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의 물류 기반을 구축하고 B2B 거래에 대한 신용보증과 전자결제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20일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2002 e비즈니스 확산 국가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e비즈니스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추진 전략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e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3만개 중소기업 정보기술(IT)화'의 후속 사업으로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대.중소기업간 협업적 IT화를 중점 지원키로 했다.
또 9월부터 정부전자조달(G2B) 서비스를 실시하고 G2B시스템을 민간 e마켓플레이스에 연계키로 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