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백화점 브랜드 세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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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백화점들이 7월 초 정기세일을 앞두고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브랜드 세일은 보통 정기세일 1주일 전쯤에 시작하지만 이번에는 월드컵 8강 진출을 이유로 일부 브랜드가 선수를 치면서 약간 앞당겨졌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점포에서 유명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5백50여개 브랜드가 단계별로 참여해 28일께는 세일 참여율이 60%에 달하게 된다.
롯데측은 "테마 행사 위주로 진행돼 레저스포츠 페스티벌,노세일(No Sale) 브랜드 특집 등의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21일부터 의류 등 일부 브랜드가 세일에 들어가며 28일부터 참여율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여성캐주얼 50%,여성정장 81%,가정용품 65%,해외명품 80%,아동·스포츠 70%로 예상된다.
신세계백화점도 21일부터 일부 브랜드를 중심으로 여름세일에 들어간다.
할인율은 10∼30%,세일참여율은 40% 정도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