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병·의원용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업체인 한국도움기술(www.helpit.co.kr)은 20일 진료 예약정보를 환자에게 휴대폰 단문메시지로 자동 전송해 주는 '헤르메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PC에 환자의 예약사항을 등록해 두면 예약일시 직전에 PC가 알아서 휴대폰 단문메시지로 알려주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환자가 진료 후 지켜야 할 제반 주의사항도 통보해 준다. 또 환자를 그룹별로 세분화해 관리해 주고 자주 사용하는 메시지 관리 기능도 갖췄다. 하기춘 사장은 "인터넷이나 서버가 필요없고 PC 한 대로 환자 예약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며 "프로그램 설치도 간편해 중소 병·의원의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02)7223-911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