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中企직원 신용대출 .. 금리 8.8~9%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은행은 공무원 대기업 전문직종사자 등은 물론 그동안 대출받기가 힘들었던 중소기업 직원에게도 신용으로 대출해 주는 '우리직장인 신용대출'을 서울보증보험과 제휴하여 20일부터 판매한다.
서울보증보험과 업무협약에서 정한 직업군별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만25세 이상부터 만55세 미만의 직장인이 대상이다.
직업군에 따라 공무원 교직원 공공법인 언론기관 비영리법인 전문직종사자 등은 A등급, 자기자본 30억원미만인 중소기업 직원은 B등급으로 나눠진다.
대출 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부대출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이다.
20일 현재 건별 거래의 경우 A등급은 연 8.80%, B등급은 연 9.0%가 각각 적용된다.
미리 대출한도를 정한뒤 필요할 때마다 찾아쓰는 한도 거래엔 약정수수료 0.5%포인트가 가산된다.
대출이 가능한 고객은 별도로 보증인이나 담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