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너스(www.medinus.com)는 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MRI)에 대해 유럽인증마크(CE Marking)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유럽인증을 받은 MRI는 지난 2000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으로,영상의 화질과 처리속도 디자인 등 부문에서 선진국 제품에 뒤지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으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유럽인증기관의 승인이 필수"라며 "이번 인증획득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4백만달러가량의 추가 수출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