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주5일 근무제 도입은 법으로 강제할 것이 아니라 기업이 자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개최된 전경련 국제기업위원회(위원장 최준근 한국휴렛팩커드 사장)에 참석한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은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해선 제도보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 위원장,디티히 폰 한스타인 한국BASF 사장,윤문석 한국오라클 사장 등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 전경련 김각중 회장 및 손병두 부회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