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가 760선에 강한 지지력을 나타내며 장중 장중 770선을 되찾았다. 연사흘째 연중최저치를 경신한 코스닥지수도 하락세가 주춤하며 65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700억원 가량 순매수했고 투신은 비차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를 유입하며 지수관련주를 받친 모습이다. 외국인의 선현물 매도는 지속됐다. SK텔레콤, 국민은행, LG텔레콤, 삼성SDI, 휴맥스, 엔씨소프트 등이 소폭 오르며 낙폭 축소에 기여했다. 21일 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770.83으로 전날보다 5.98포인트, 0.77%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65.18로 0.59포인트, 0.90% 하락했다. 1100개를 넘던 하락종목수가 900여개까지 줄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