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백성희(77), 조각가 최종태(70), 소설가 최일남(70), 영화감독 임권택(65)씨가 대한민국 예술원(회장 차범석) 회원으로 추천됐다. 예술원은 20일 오후 열린 신임회원 선정을 위한 1차 회의에서 피추천자 40여명가운데 백씨 등 4명을 새 회원으로 추천했다. 이들은 오는 28일 종합심사를 거쳐 새회원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들이 새 회원으로 확정될 경우 예술원 회원은 77명으로 늘어난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