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5일) '이주헌의 미술기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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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행복한 아침(iTV 오전 8시50분)=국내 최초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취화선'.조선 말 천재화가 장승업의 기인과도 같은 삶을 영상화한 영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영화 속 최민식의 손이 돼 장승업의 살아 숨쉬는 그림을 대신 그려낸 사람은 한국화가인 김선두 중앙대 교수.
영화 속 장승업의 삶에 버금갈 만큼 파란만장한 그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본다
□2002 월드컵특집 '차붐이 만난 펠레'(MBC 오후 2시)=월드컵 홍보대사 펠레가 특별 출연해 차범근 해설위원과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구황제 펠레는 이번 특집방송을 통해 2002 한·일 월드컵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세계 축구 발전을 위한 제언,한국팀의 성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한다.
또 펠레가 예상하는 이번 대회 우승국을 알아보고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운영에 대한 비판도 들어본다.
□내 이름은 공주(MBC 오전 9시)=아버지를 찾아 낚시터로 간 민수는 여느 때처럼 홀로 낚시를 즐기는 아버지를 발견하고 한시름 놓는다.
백 회장은 그동안 많은 생각을 했던지 민수에게 계열사를 정리하는 대로 금영과 떠나라고 한다.
금영은 차차 몸이 회복되자 그동안 자신 때문에 마음 졸인 가족들과 바깥바람이나 쐬자고 제안한다.
금영과 가족들은 외식도 하고 노래방에서 노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주헌의 미술기행(EBS 오후 9시20분)='인상파의 계승과 극복.' 신인상파는 빛에 대한 인상파의 관심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면서도 보다 과학적인 빛의 표현을 추구했다.
반면 후기인상파는 인상파의 영향을 받았지만 빛의 법칙과 관계없는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열었다.
신인상파 쇠라의 점묘법의 원리를 알아보고 후기인상파 화가들인 고흐,고갱,세잔의 작품을 통해 이들이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