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 중소기업들은 인력 채용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협중앙회가 24일 종업원 5인 이상 중소기업 4백1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하반기 인력 채용 전망'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전체 인력 부족률은 10.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생산직 부족률이 11.5%,사무직 부족률이 8.0%로 생산직 인력난이 더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중 조사대상 업체의 82.5%가 신규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답했다. 업체별 평균 채용 희망 인원은 5명이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