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7일 조건호 협회 부회장과 현지 기업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지부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무역협회는 상하이 푸시(浦西)지구에 있는 뉴타운센터 32층에 지부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김철환 이사등 5명이 활동하게 된다. 무역협회 상하이 지부는 앞으로 상하이를 비롯한 화동 화남 지역 등 중국 중서부 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활동을 돕고 신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정보제공 및 바이어 소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상하이(上海) 장쑤(江蘇) 저장(浙江) 안후이(安徽) 등 상하이 경제권은 중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4.8%를 차지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