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I증권은 24일 농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11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주가는 3월20일 장중 10만원선을 넘어선 뒤 지난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7만원대로 밀렸다. KGI증권은 그러나 펀더멘털의 변화는 없으며 주력 제품군(라면 스낵)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고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추세를 감안할 때 12월로 결산을 변경한 올해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5월말 현재 누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한 5천3백50 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