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소기업들은 월드컵대회의 경제적 효과가별로 없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오사카(大阪)신용금고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월드컵의 경제적 효과에 관해 앙케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기업의 61.8%가 "효과가 없다"고 대답했다.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10.1%에 그쳤으며 3.4%는 오히려 "나빠질 것"이라고 답해 중소기업들은 월드컵 대회의 직접적인 경기자극효과를 별로 기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