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항공사 아메리칸항공(AA)이 향후 18개월내 종이 티켓 발행을 완전히 중단할 것이라고 24일 발표했다. AA는 비용 절감과 전자티케팅 정착을 위해 내년 3월부터 미국내 노선에 대한 종이 티케팅을 전면 중단하고 내년말까지 모든 노선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7월2일부터는 종이 티켓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장당 2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