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의 반도체 파운드리(수탁가공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는 25일 2분기 설비가동률이 80%를 상회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TSMC 고위 관계자는 이날 국내 신용평가기관이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의 1분기 가동률은 67%였다. TSMC와 UMC등 대만 파운드리 업체의 설비 가동률은 세계 반도체 업계의 상황을 예측하는데 주요한 지표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