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 음대에 재학중인 윤홍천군(20)이 최근 이탈리아 알레산드로 카사그란데 콩쿠르에서 2위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윤군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놀랍도록 섬세한 해석과 뛰어난 테크닉,음악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을 갖춘 연주"라는 평을 받았다. 이탈리아에서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이 콩쿠르는 피아니스트 이보 포고렐리치 등을 배출한 명망있는 국제콩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