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Best of Best] 잉크충전방 '굳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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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충전방 프랜차이즈인 "굳웰"은 1999년 국내 최초로 잉크충전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후 현재 전국적으로 1백30여 개의 가맹점을 개설했다.
자본금은 4억원이고 지난해 20억원 정도의 매출액을 올렸다.
해외에도 진출해 필리핀 중국 등 2개국과 계약을 체결했고 캐나다 호주를 비롯 15여개국 사업자들과 가맹계약을 추진중이다.
"근검절약 트렌드"에 맞는 업종이라는 것이 이 사업의 매력이다.
프린트 잉크 카트리지 사용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사무실 부대비용을 줄이려는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황흥섭 사장은 "선진국에서는 재생 제품의 사용률이 40% 정도 된다"면서 "국내에서도 근검절약 분위기와 함께 재생 제품의 품질이 많이 좋아져 재생 제품을 찾는 사람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굳웰의 장점은 가맹점 지원을 위해 잉크자동주입기를 개발했다는 점이다.
1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 3월 출시 실용신안특허를 획득했다.
고가로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것을 국산화함으로써 가격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려 보급할 수 있게 돼 가맹점의 부담을 줄였다.
해외수출로 2억원의 외화도 벌어들였다.
잉크자동주입기의 보급으로 재생률은 2배 이상 높아졌다.
또 수작업 시 손이나 옷에 잉크가 묻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자동화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여성창업자들도 잉크충전방을 쉽게 창업할 수 있게 됐다.
가맹점이 소규모로 재생 잉크 카트리지를 직접 생산.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지원하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본사가 원.부자재를 대량으로 구매해 기술전수와 함께 가맹점이 필요한 양만큼 공급함으로써 가맹점이 재생 제품을 자체 생산.판매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로 인해 가맹점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창업비용은 점포 임차료를 제외하고 가맹비 1백만원,교육비 2백만원,보증금 1백만원,초도물품비 5백만원,기계구입비 4백만원 등 총 1천3백만원이 든다.
창업후 3개월이 지나면 경비를 제외한 순익은 3백만원 정도 된다는게 회사측 설명.가맹문의 (031)907-3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