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에도 마 소재 침구세트와 대나무 자리 등 끈끈한 장마철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상품들이 가득하다. LG홈쇼핑은 28일 오전 10시40분부터 2시간 동안 "허수경의 홈 스위트홈" 코너를 통해 아이린 모시이불 세트(5만6천9백원)를 판매한다. 섬유 가운데 가장 시원한 소재로 꼽히는 마를 1백% 사용한 이불.패드 세트. 열 전도율이 높고 바람이 잘 통하며 땀 흡수도 잘 돼 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취침할 수 있게 해준다고. 또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마 소재의 단점을 꽃무늬 나염으로 처리해 젊은 분위기를 낸다고 회사측은 설명. 베개 커버도 포함돼 있으며 사이즈가 넉넉해 침대는 물론 한식 침구에도 적합하다. 찬물 손빨래와 세탁기 울코스 세탁 모두 가능하다. 우리홈쇼핑은 28일 오후 1시30분~3시 "상반기 결산 사은대잔치-침구"편을 통해 "플라워 엠보 침구세트(제조업체 신우침장)"를 판매한다. 올록볼록하게 엠보싱 처리된 면 혼방 소재로 만들어져 몸에 달라붙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인견으로 만들어진 여름용 패드와 베개커버 2장을 사은품으로 준다. 가격 9만9천9백원. 농수산TV는 7월 3일 오후 6시~8시 "오늘의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청 대나무 자리"와 "항균 마 침구세트"를 판매한다. "청 대나무 자리"는 천연 대나무로 만들어져 통풍이 잘 되고 일반 제품에 비해 제봉 땀수가 촘촘해 견고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단 접이식으로 만들어져 휴대하기도 편리하다고. 청 대나무 자리 2개와 베개 2개에 4만9천원. 사은품으로 죽제 조리도구 세트를 준다. "항균 마 침구 세트"는 1백% 천연 마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항균 기능을 갖춘 솜(박테킬러)을 30% 이상 함유,항균.방취 효과가 뛰어나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또 원단의 폭이 넓고 이음새가 없어 외관이 깔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 패드 겸 카페트 2장에 8만9천원이다. CJ39쇼핑은 28일 오후 6시~7시 "토털 컬렉션"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철에 적합한 구두를 소개한다. 수제화 브랜드 "잉글랜드"의 신사용 정장 구두는 13만9천원으로 내피를 소가죽으로 처리해 통풍이 잘 된다고. 색상은 검정 진갈색 카키색의 3가지가 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