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통신주 월드콤이 대규모 회계조작혐의로 파산할지도 모른다는 보도로 25일 시간외거래에서 65% 이상 급락했다. CNBC에 따르면 월드콤은 지난 5개분기동안 세전상각전 36억달러의 영업이익을 부풀렸으며 곧 회계 수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나스닥100선물은 25포인트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