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원.달러 환율이 급속히 하락함에 따라 다음달 2~5일 대구 울산 부산 수원 등 4개 도시에서 '환(換)위험관리 전국 순회설명회'를 연다. 산자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하반기 무역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삼성물산과 포스코의 환위험 관리 사례도 들려줄 예정이다. 사례 발표에선 외환수급 물량과 시기 조절 등 기업의 자체적인 환리스크 회피방법과 외화예금 헤지상품 환변동보험 등의 활용 방안이 소개된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