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은 26일 굿모닝증권의 임시주주총회(6월27일)을 앞두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위한 사전반대의사를 집계한 결과 전체 발행주식 가운데 48.1%(8천9백63만4천7백34주)에 해당하는 주식이 반대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현재 굿모닝증권의 실질주주는 모두 6만5천7백46명(보통주 5만7천3백85명,우선주 8천3백61명)으로 이들이 예탁한 주식수는 우선주 5백86만1천4주를 포함해 총 1억8천5백26만7천3백64주다. 이중 3만5천5백44명이 보유하고 있는 8천9백63만4천7백34주(보통주 8천5백55만3천4백80주,우선주 4백8만1천2백54주)가 신청마감일인 지난 25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위한 사전반대의사를 표시했다. 이달 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안건이 통과되더라도 반대의사를 낸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청구기간은 27일부터 7월6일까지다. 매수 예정가격은 보통주 6천6백17원,우선주 4천5백75원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