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는 26일 올해 상반기중 매출 1천4백84억원,당기순이익 2백35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새한미디어 관계자는 "세계시장의 22%를 점유하고 있는 오디오·비디오 부문에서 신규 거래선을 개척하는데 성공해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원가절감 운동 등으로 영업이익도 지난해에 비해 1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새한미디어는 미디어업계의 최대 비수기가 2·4분기인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실적호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