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00원 돼야 경쟁력 .. 대한상의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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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절반이상은 원화의 대달러 환율이 1천3백원선을 유지해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80% 가까운 기업이 1년 후에는 환율이 1천1백∼1천2백원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99개 기업의 자금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환율 및 금리동향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1.5%는 달러당 1천3백원 내외, 27.9%는 1천2백50원의 환율이 유지돼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전체의 78%는 1년 후 환율이 1천1백∼1천2백원 사이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52.9%는 정부가 나서서 환율 급변동을 방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