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6.45포인트(6.79%) 내린 88.60으로 마감,연중 최저치인 88.40(1월18일)에 근접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 이어 나스닥 선물지수까지 급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장초반 외국인이 3천계약 이상을 순매수하며 매매공방을 벌였다. 90선이 무너지자 외국인도 순매도로 돌아서 낙폭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외국인은 2천3백29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7백45계약),증권(5백79계약),투신(2천1백34계약)은 매수우위였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1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6천4백64계약이나 증가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