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710대 강세 유지, 하이닉스 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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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가 710대 중반부를 가로지르고 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1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14.97포인트, 2.13% 높은 716.84를 가리켰다. 코스닥지수는 57.50으로 0.87포인트, 1.54%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큰 폭 상승한 뒤 수급부담을 드러내며 보합권으로 내려서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하이닉스 독자생존 가능성, 금정협의 안정대책 등으로 상승세를 재가동했다.
수급상으로는 반등시마다 하강압력을 행사한 프로그램 매도가 주춤한 사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개인 매수세를 지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LG전자, 삼성SDI 등 낙폭이 컸던 기술주 강세가 돋보인다. 하이닉스는 독자생존 기대, 차등 감자설 등으로 7일 만에 상승전환하며 가격제한폭을 꽉 채웠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