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배영식 신임 이사장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시장 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기업과 금융회사 등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특히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 이사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경북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13회)에 합격,경제기획원 대외경제국 심의관,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