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미국 교통부로부터 자사와 델타항공이 반독점 면제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양사의 공동마케팅과 운항스케줄 조정,수입·이윤 배분,항공운임 조정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반독점 면제 승인으로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자사의 서비스와 델타항공의 미국내 서비스를 결합할 수 있어 아시아와 미주를 연결하는 노선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