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30일 브라질-독일의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우승트로피를 종전의 귀빈석이 아닌 그라운드에서 제프 블래터 회장이 수여할 예정이다. 그러나 비가 내릴 경우에는 귀빈석에서 수여된다. 한편 경기 시작에 앞서 오후 6시30분부터 펼쳐질 폐회식 행사는 일본의 상징인후지산과 기모노를 모티브로 2부로 나눠 선보인다. (요코하마=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