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은 이틀째 "남측의 '북측 선제공격 주장'은 비열한 날조극"이라고 비난했다. 북 해군사령부 대변인이 이같이 답변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30일 오후 5시 보도했다. 대변인은 "남조선(한국)군 합동참모본부가 인민군 해군 경비정 두 척이 어선과 함께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선제사격을 가했다는 날조된 자료를 언론에 넘겨 대대적 허위선전을 벌이게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