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3490]은 1일부터 이탈리아 국적항공사'알리탈리아'와 상용고객 우대제도인 보너스 마일리지를 상호 인정해 주는 서비스를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 항공사 이용객들은 적립된 마일리지를 통해 상대방 항공기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상대방 항공기를 이용하더라도 마일리지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게됐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알리탈리아를 계기로 스카이팀의 모든 회원사와 마일리지 제휴를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제휴 항공사를 확대하는 한편 타업종과의 제휴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