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잡지 '컨슈머 리포트'가 LG전자 에어컨(모델명 M1003L·7∼9평형)을 2년 연속 '최우수 제품(Best Buy)'으로 선정했다. 이 잡지는 냉방능력 소음 설치성 등이 포함된 40개 평가 항목 중 LG전자 에어컨에 에너지효율과 쾌적성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컨슈머 리포트는 미국 소비자 협회가 1936년 첫 발간한 생활용품 구매 가이드로 월 5백만부씩 발행된다. LG전자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에어컨으로 3억달러 매출을 올리고 시장점유율 37%를 달성해 1위를 유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