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740대 보합권 등락, PR매도 2,100억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시가 보합권을 가로지르고 있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 7분 현재 전날보다 0.99포인트, 0.13% 높은 743.71을 가리켰다. 코스닥지수는 60.72로 0.13포인트, 0.21%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뉴욕증시 급락 영향으로 큰 폭 하락 출발한 뒤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꾸준히 저점을 높였다.
외국인은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모두 매수우위를 보이며 반등을 주도했다. 그러나 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돼 탄력은 제한적인 양상이다.
삼성전자가 장 초반 3%에 달하던 낙폭을 딛고 상승 전환했고 현대차, LG전자, 우리금융, LG카드, 삼성전기, 하나로통신, KTF, 휴맥스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전력, POSCO, SK텔레콤, 기업은행, 아시아나항공 등은 하락했다.
외국인이 52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568억원을 처분했다. 개인은 10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도가 2,121억원 출회됐고 매수는 611억원에 그쳤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