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00년 12월18일 김남조씨등과 맺은 이베레떼 보통주 47만3천480주 매매계약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주식매매계약 불이행으로 주식매매계약을 해제한다"며 "지난 4월 김남조씨에 대해 이베레떼 주식 16만8천주에 대한 반환금 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