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농수산TV가 충남 천안 중부농축산물류센터 내에 냉장·냉동 시설을 갖춘 900여평 규모의 저온물류센터를 갖추고 오는 4일 가동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농수산TV는 이에 따라 1차 상품 및 가공식품 상당수를 기존 산지 배송에서 센터배송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돼 신선도 유지 및 품질 관리 개선, 배송시간 단축 등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농수산TV는 저온물류센터를 통해 △ 익일 배송 시스템 정착으로 30% 이상의 매출 증대 △ 반품, 취소율 감소 △ 상품개발 능력 증대 △ B2B, 온라인 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