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K리그 보겠다" .. NHN 6600명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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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로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포털사이트 업체 NHN이 전국의 20∼60대 회원 6천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월드컵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월드컵 후에도 K리그가 열리는 구장을 찾겠다는 응답자가 5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인터넷 설문조사 참여자 가운데 축구에 관심이 있다는 대답이 72.4%로 나타나 월드컵 개막 전 52.2%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