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청의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크레센치오 세페 추기경이 한국 천주교회의 사제서품을 공동 집전하기 위해 3일 방한했다. 전세계 선교의 교황청 총책임자인 세페 추기경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으로 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대교구 사제서품식에 참석,김수환 추기경 등과 함께 43명에 대한 사제서품식을 공동 집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