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3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19차 한.호주 자원협력위원회에서 양국간 자원협력협정(안)에 가서명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협정을 통해 유연탄과 금속광물 위주로 추진돼온 에너지.광물 협력 개발사업을 비철금속 희토(稀土)류 석유.가스 분야로 확대키로 합의했다. 또 내년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소와 호주지질조사소 간에 호주의 자원정보 및 평가기술을 공유키로 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