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한사랑벤처릴레이운동'을 통해 모은 기금 1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등 3곳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사랑벤처릴레이운동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약속한 후원금을 월급에서 기부하는 직장모금 캠페인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33개 벤처기업의 임직원 1천337명이 참여했다. 벤처기업협회는 한사랑벤처릴레이운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금을 백혈병어린이 정보화사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기금 1억원은 백혈병어린이재단의 소아암어린이환자 컴퓨터교육, 백혈병소아암협회의 백혈병어린이 인터넷학습실 운영, 청소년쉼터협의회의 가출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