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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마감] 62대 강세, "심리개선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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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시장이 미국시장 급락세를 딛고 나흘째 상승했다. 최근 미국시장 급락세 원인이 회계시스템 불안과 테러 재발 우려 등 국내 시장과의 연관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부각됐다. 외국인과 기관의 급매물이 주춤하면서 수급 압박요인이 해소되자 개인이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적극 매수에 나섰다. 낙폭과대 논리가 힘을 얻으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돼 기술적 반등 연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IT경기 회복 부진 등 펀더멘털 상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상승세로의 전환으로 보기 힘들다는 평가가 주류다. 3일 코스닥지수는 62.15로 전날보다 1.10포인트, 1.80% 올랐다. 개장초 60.13까지 밀린 뒤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업종별로 인터넷,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 정보기기 등이 4~5% 강세를 나타냈다.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올랐다. 상승종목수가 583개, 상한가는 55개에 달했다. KTF가 보합권으로 선방하고 강원랜드, 국민카드 등이 내렸지만 주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가 5% 이상 오르는 등 게임주 동반 강세를 보였다. 다음이 8% 이상 급등하는 등 인터넷과 소프트웨어주가 그간 낙폭 만회 상승세를 펼쳤다. 개인이 154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투신은 각각 102억원과 66억원 순매도했다. 교보증권 김정표 책임연구원은 "새롬기술, 다음, 장미디어 등 낙폭과대종목 중심으로 순환매가 유입됐지만 기술주 실적부진이 잠재적 악재로 작용하고 있어 추세전환으로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심리개선으로 급락 공포감은 벗어났다"며 "제한적 박스권을 설정한 기술적 대응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이동우 연구원은 "일본과 홍콩 등 아시아증시가 상승하고 나스닥선물이 오른 것도 도움이 됐다"며 "추가상승 가능성은 있지만 일부 종목은 10% 이상의 수익이 난 상태라 추격매수는 힘들다"고 말했다. LG투자증권 서정광 연구원은 "단기 과매도 국면에서의 시장흐름으로 보여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다"며 "단기 수익을 노린 매수세 성격이 강해 곧 매물화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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