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동굴의 비경과 새생명체를 찾는 과학자들의 모험을 그린 아이맥스영화 "동굴대탐험"이 63아이맥스영화관에서 오는 6일 개봉된다. 동굴대탐험은 미국 동굴전문가 낸시 올랜바크와 미생물학자 헤이젤 바튼의 탐험여정을 따라간다. 깎아지른 협곡을 관통하는 그랜드캐년의 절벽동굴,끝없이 펼쳐진 빙하아래 수세기동안 감춰진 북극의 얼음동굴,멕시코 유카탄반도에 있는 세계 최대의 수중동굴 등의 비경이 소개된다. 또 극한 상황에서도 꽃을 피운 생명체들의 세계도 보여준다. 특히 빙하탐험부문 촬영의 일인자인 자노 랑버통이 2백23m의 빙하 아래로 직접 들어가 찍은 그린랜드의 얼음동굴이 압권이다. 스티브 저드슨 감독. (02)789-5663.